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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고 싶은 '집콕' 어린이들, 책으로 심심함 달랜다

서점가서 어린이 위한 도서 인기

'설민석의 한국사대모험13' 2주째 전체 1위





끝 없는 방학에 아이들도 지쳤다. 친구가 보고 싶고, 학교가 그립다. 화창한 날씨에도 밖으로 못 나가는 어린이들은 TV·온라인 동영상도 많이 보지만 책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발표한 도서 판매량 집계가 이 같은 상황을 그대로 반영했다.

24일 예스24에 따르면 3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3’이 2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한국 역사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시리즈 도서다.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네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4’도 두 계단 상승해 2위까지 올라왔다. 유튜브를 넘어 도서 영역에서도 어린이들의 시선을 붙잡는 데 성공한 셈이다. 7위 ‘Go Go 카카오프렌즈 13’, 9위 ‘흔한남매 안 흔한 일기1’, 18위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 19위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6’ 등도 ‘집콕’ 어린이들이 찾는 도서다.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는 지난 주보다 한 계단 내려온 3위를 차지했지만 TV 프로그램 소개에 힘입어 역주행의 힘을 계속 보여줬다. 4위는 이도우 장편 소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5위는 ’메타인지 학습법‘이 차지했다.



현실에서 1㎝ 벗어나는 행복을 찾기 위한 방법을 일러주는 ‘1㎝ 다이빙’이 다섯 계단 상승해 10위에 올랐고, 말콤 글래드웰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타인의 해석’이 지난 주 공개되자마자 14위를 차지했다.

전자책 부문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3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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