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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EW]'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사진=MBC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홈페이지




한순간의 선택으로 운명은 뒤바뀐다. 그래서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극본 이서윤, 이수경/연출 김경희, 이하 ‘365’)에서는 1년 전으로 돌아가는 인생 리셋을 한 신가현(남지현)이 자신이 당할 사고를 친구 민주영(민도희)이 당해 사망한 것을 보고 선택을 후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65’는 인생에서의 ‘선택’으로 바뀔 수 있는 운명을 이야기한다. 이미 경험했던 1년간의 기억 덕분에 시행착오 없는 완벽한 인생을 살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를 얻은 것 같지만, 선택으로 인해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리셋을 선택한 대가는 처참했다. 1년 전으로 돌아간 이들은 교통사고로 즉사하기도 하고, 심장마비로 목숨을 잃기도 했다. 신가현 또한 사고 전을 돌아가 건강을 찾았지만 약혼자와 친구가 바람피우는 것을 발견해 절망에 빠졌다.

/사진=MBC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홈페이지




자신의 선택이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준다는 것도 짚었다. 신가현은 친구가 대신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고, 뺑소니 범인이었던 서연수(이시아)는 리셋 후 범행을 저지르지 않으려고 했지만 약혼자가 저지른 뺑소니 사고의 동승자가 됐다.

‘365’는 리셋터 10인에 얽힌 이야기인 만큼 많은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위해 빠른 전개로 몰입도를 높여가고 있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남지현이 “스토리 전개가 엄청 빨라 놀라면서 대본을 봤던 기억이 있다”고 한 것처럼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단 초반 전개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빠르게 진행될 것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아직까지 베일을 벗지 못한 리셋터들이 서로 어떤 연관이 있는지 밝혀진다. 이들이 또 어떤 선택을 해서 운명이 바뀔 것인지, 그리고 리셋 초대자인 이신은 무슨 이유로 이들을 초대했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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