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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 신임 이사장에 정인성 원불교 특임부원장





종교계 출신의 진보진영 원로로 꼽히는 정인성(63·사진) 원불교 특임부원장이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신임 이사장에 임명됐다.

통일부는 12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정 부원장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한다고 11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남북교류와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 남남갈등 해소에 헌신해 온 종교계 지도자다. 현재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를 비롯해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남북교류위원장, 평화·통일비전 사회적대화 전국시민회의 상임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원불교재단인 전인학원에서 설립한 탈북청소년 특성화학교인 ‘한겨레중고등학교’ 설립·운영에 기여하기도 했다.



통일부는 “정 이사장은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지원과 우리사회 포용, 남북주민 통합을 지향하면서 재단을 훌륭히 이끌어 갈 적임자”라며 “탈북민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재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갈 것입니다.

정 이사장은 원광대 원불교학과를 졸업해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불교학 석사 학위를 밟았다. 이루 경남대에서 북한 전공으로 정치외교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탈북민들의 성공적 정착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지난 2010년 11월 출범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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