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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자가격리중 카페 운영한 30대 신천지 신도, 코로나19 확진

1일 대구시 중구 신천지대구 교회 일대에서 2작전 사령부 장병 50여명이 휴일도 잊은 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작전을 하고 있다. /2작전 사령부 제공




경북 안동에서 자가격리 중 자신이 운영하던 카페 문을 연 A(34)씨가 경찰에 고발조치됐다.

4일 경북 안동시는 A(34)씨를 감염병 예방과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신천지 신도 명단에 들어 지난달 27일 검체를 채취하고 집에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이를 위반하고 다음 날 가게 문을 열어 손님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영업 당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와 밀접 접촉한 4명 가운데 2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2명은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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