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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생산라인 코로나19 첫 확진…울산2공장 가동 중단

확진자 근무지와 동선 정밀 방역 중

폐쇄 범위·기간 질본 지침 따를 예정

신종코로나 여파로 중국에서 들여오는 일부 부품 재고가 바닥나면서 현대차 울산공장 모든 생산라인이 지난 7일 가동 중단됐다. 현대차 울산공장 전체가 이날 휴업에 들어가면서 평소 울산공장 명촌정문으로 줄지어 출입하던 부품 차량이 없어 한산한 모습이다./울산=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현대차(005380) 생산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건 처음이다.

28일 현대차는 울산2공장 도장공장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도정라인 작업자인 확진자는 지난 27일 고열로 조퇴한 뒤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 2공장은 가동 중단 상태다”며 “확진자 근무지와 동선 등을 정밀 방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폐쇄 범위 및 기간 등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차는 노사 특별합의를 통해 공장 내 감염자 발생이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감염이 발생할 경우 생산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대처하는 상황별 시나리오도 준비했다.

현대차 울산2공장은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V80 등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을 담당한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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