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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방역당국 "현 입국금지 수준 유지 타당하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이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구, 경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및 손실보상심의위원회 구성 등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점검회의 정례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입국제한 조치를 확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 현재 (조치를)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고 있다”며 “추가적인 전략, 확대에 대해서는 추후 상황 변동이 있을 경우 분석해 방역당국과 협의를 통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의 입국만을 제한하고 있다. 중국, 마카오, 홍콩 등에서 온 내·외국인에 대해서는 국내 거주지와 연락처를 확인하고 모바일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특별입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 부본부장은 “중국 당국의 발표와 WHO의 통계를 인용해서 분석해 보면 저희가 취했던 조치 이후에 추가적인 입국금지를 검토하는 것보다는 지금의 입국에 대한 절차를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봤다”고 언급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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