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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올해 매출 증가 기대”

현대차증권 리포트





현대차증권(001500)이 20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올해부터 글로벌 OTT(Over The Top·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매출 증가 등을 예상하면서다.

유성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74억원, 영업손실은 40억원으로 매출액 1,027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의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대해 “OCN 등 캡티브(계열사 간 내부거래)에서는 편성이 일시적으로 축소했다”면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사랑의 불시착(tvN 방영)’이 6회분만 실적에 반영돼 이익 기여도가 낮았던 점도 전반적인 매출 볼륨을 감소시켰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케이블TV, OTT 등 콘텐츠의 공급처가 늘어난 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호재”라면서도 “당장 플랫폼 증가로 개별 콘텐츠들의 평균시청률 하락에 따른 각종 협찬 및 PPL과 VOD 판매 감소로 콘텐츠의 수익성도 하락한 점은 아쉬운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더 이상 국내 콘텐츠 시장만으로 는 수익성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해외 및 글로벌 OTT향 매출확대가 절실하다”고 짚었다.

그는 “올해는 중국 한한령 해제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쉽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김은숙 작가의 ‘더 킹: 영원의 군주 ’를 포함 총 30~35편의 라인업이 예상돼 작년 대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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