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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유안타證 "만도, 전기차 성장동력…올해 매출 증가 전망"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유안타증권은 6일 만도(204320)에 대해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 증가한 6조1,0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3,000원을 제시했다.

남정미 연구원은 “만도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2% 늘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었다”면서 “중국에서 발생한 품질과 구조조정 비용 104억원이 반영됐으며 이를 제외 시 731억원으로 94% 증가한 셈”이라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4분기 중국·인도 시장 수요 부진, 북미 GM 파업 등 부정적 외부 요인에도 불구, 북미 전기차, 중국로컬 업체 물량 확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매출 증가로 4분기 10% 이상의 외형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도 ADAS 관련 매출이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전기차 등 전장 매출이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중국 공장 납품 시작으로 고객 다양화에 따른 이익 안정화도 진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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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EN 금융증권부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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