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주연과 김민재가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본격 러브라인 기류를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윤아름(소주연)과 박은탁(김민재)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27일 방송된 7회에서는 박은탁이 윤아름에게 “나는 왜 아니에요?”, “내가 그렇게 별로예요?”라며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동안 직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한 적이 없이 짐작만 해왔던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이어 박은탁은 윤아름에게 데이트 신청까지 했고, 윤아름은 마음이 들떠 퇴근 시간만 손꼽아 기다렸다.
8회 방송에서는 응급환자로 인해 첫 데이트 약속이 취소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주변인들이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자 윤아름은 걱정하기 시작했고, 박은탁은 떠나지 않도록 표현하겠다고 직접적으로 고백했다.
특히 본인과의 약속이 취소된 뒤 서우진(안효섭)과 즐겁게 치킨을 먹는 윤아름을 본 박은탁이 “다른 사람과 치킨 먹지 말아요”라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아름과 박은탁이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에 시동을 걸기 시작,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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