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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 나이아가라 초근접 전망대 방문 '폭포 샤워'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의 폭포수 샤워 현장이 포착됐다.

사진=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화요일 밤 최고의 힐링 예능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쌩초보 다큐 피디’ 정해인과 그의 절친 은종건-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오늘(21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정해인-은종건-임현수의 마지막 목적지이자 최고의 버킷리스트 여행지인 ‘나이아가라 폭포’ 방문기가 펼쳐질 예정. 이 가운데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이 폭포수에 흠뻑 젖은 정해인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정해인은 마치 갓 샤워를 마친 것처럼 촉촉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물기를 가득 머금은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 넘기는 정해인의 모습이 마치 이온음료 CF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청량하다. 그런가 하면 정해인은 쏟아지는 폭포수를 받아 마시려는 듯 고개를 젖히고 입을 커다랗게 벌린 모습.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나이아가라의 폭포수와 정해인의 경쾌한 모습이 보는 이의 가슴까지 뻥 뚫리게 만드는 듯 하다.

이날 정해인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장 리얼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은종건-임현수를 안내했다. 바로 폭포의 뒤편을 볼 수 있는 내부 전망대와 나이아가라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외부 전망대가 있는 ‘저니 비하인드 더 폴스’를 방문한 것. 정해인-은종건-임현수는 코앞에서 펼쳐지는 웅장한 광경을 보자마자 “말이 안 나온다”며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버렸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정해인은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휘몰아치는 폭포수에 “이 표현이 딱 맞는 것 같다. 저희는 지금 나이아가라 샤워를 하고 있다”면서 급기야 입고 있던 우비를 벗어 던지고 본격적으로 폭포수 샤워를 즐겨 주변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에 정해인의 청량한 폭포수 샤워와 함께 나이아가라의 리얼한 매력을 안방에 전할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로 여행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늘(21일) 밤 10시에 최종회가 방송되며, 28일(화)에는 미 방영분과 하이라이트로 구성된 스페셜이 방송될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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