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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페이 등 주요 사업 성장세 이어갈 것"

한국투자증권 리포트

한국투자증권은 올해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카카오(035720)에 대한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의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7%, 1,423.4% 증가한 8,595억원과 654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윤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톡보드 광고는 연말 기준 하루평균 매출액이 5억원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4·4분기 매출액은 약 285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반면 카카오의 전체 영업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늘어난 7,941억원 추정돼 인건비 및 마케팅비가 전반적으로 지난 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투자증권은 2020년에도 카카오의 다양한 사업부의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를 중심으로 한 핀테크는 점점 투자 가능한 상품의 종류를 확장시켜 나가며 수익화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며, 카카오페이지 또한 거래대금의 지속적인 증가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영상물의 제작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모빌리티 사업의 확장이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돼 카카오의 중요 신사업들의 성장은 여전히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 역시 상향 조정했다. 한 연구원은 “목표주가의 상향은 카카오페이지 및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의 사업가치를 전반적으로 높인 데에 따른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카카오뱅크 및 카카오페이지 등 주요 사업부들의 IPO(기업공개) 등 또한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사업부들의 가치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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