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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관련 우려에 하락세

진양곤 회장 "3·4차 치료제 관련 정해진 것 없다" 해명

에이치엘비(028300)가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위암 3·4차 치료제 임상 관련 우려 속에 16일 오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분 기준 에이치엘비는 2.47% 하락한 11만 600원을 기록했다. 리보세라닙 개발을 담당하는 미국 자회사 엘리바의 알렉스 김 대표는 최근 리보세라닙에 대해 위암4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와 관련해 4차 치료제로 허가를 신청하면 시장 규모가 작아 수익성이 적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지난 15일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알렉스 김 대표 인터뷰 내용에 다소간 오해가 있었다”며 “신약 허가 신청(NDA)을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 3·4차 치료제와 관련해 정해진 바는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말기암 환자 대상으로 3·4차 치료제 구분은 크지 않다”며 “특히 최근 위암 환자의 생존 기간이 길어져 4차 치료를 받는 환자 수가 증가하기에 3·4차 치료제 시장 규모가 크게 차이이가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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