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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자리 30만명 늘었지만 제조업은 8만개 이상 줄어

■통계청,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지난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별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이 한 엔터테인먼트 영상업체 부스에서 채용 상담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지난해 12월 일자리 증가 폭이 50만명을 넘기면서 지난해 연간 일자리 증가 폭이 2년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6,000명 늘어났다. 이는 5년 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12월 취업자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712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1,000명 증가해 2017년 이후 30만명대를 다시 회복했다.



연간 취업자 수를 산업별로 보면 재정이 투입된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16만명 급증했다. 반면 양질의 일자리가 포진해 있는 제조업은 8만1,000개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가 37만7,000명 늘어난 반면 30대는 5만3,000명, 40대는 16만2,000명 줄었다.

작년 실업자는 106만3천명이었다. 실업자 수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실업률은 3.8%로 전년과 동일했고, 고용률은 60.9%로 22년 만에 최고였다./조지원 기자 j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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