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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긴장감에 국내 주식형 펀드 출렁

[머니+서경펀드닥터]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32% 하락했다. 중소형주식 펀드(-3.33%)와 배당주식 펀드(-2.53%), 일반주식 펀드(-2.30%), K200인덱스 펀드(-1.47%) 모두 하락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안전자산 선호 영향이 확대되며 채권금리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다만 국고채 3년 금리는 이미 기준 금리에 근접한 레벨로 추가 하락이 제한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3.50bp(1bp=0.01%포인트) 하락한 1.304%, 3년물 금리는 1.10bp 상승한 1.366%, 5년물 금리는 0.50bp 하락한 1.465%, 10년물 금리는 3.70bp 하락한 1.635%로 마감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10% 상승했다. 중기채권 펀드 0.17%, 일반채권 펀드 0.07%, 우량채권 펀드 0.16%, 초단기채권 0.06%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종합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력 사용 배제 언급으로 시장에 안도감을 형성하며 한주간 0.41%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68% 상승했다. 국가중에는 러시아주식이 1.53%로 가장 큰 폭 상승했고, 섹터별로는 에너지 섹터가 1.54%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커머더티형(2.32%)과 해외채권형(0.38%), 해외채권혼합형(0.25%), 해외주식혼합형(0.24%)은 플러스 수익률을 보인 반면, 해외부동산형(-0.05%)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국내 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20조3,466억원 증가한 208조8,943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8조9,163억원 증가한 218조9,494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63억원 감소한 28조3,642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7,607억원 감소한 26조 9,021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354억원 감소한 24조459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367억원 감소한 24조8,788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변동이 없었고, MMF 펀드의 설정액은 20조 1,249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48개 중 1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137개였다. ‘삼성KODEX코스닥150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5.88%의 수익률로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최시라KG제로인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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