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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적립금 10조 원 돌파

미래에셋대우(006800)가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작년 한 해 동안 1조 7,951억 원이 증가해 10조 4,561억 원을 기록했다. 제도별로는 △확정급여형(DB) 5조3,600억 원(전년 말대비 7,716억↑) △확정기여형(DC) 3조 5254억 원(5,630억원↑) △개인퇴직연금(IRP) 1조 5,708억원(4,603억원↑)으로 전체 자산대비 IRP 자산의 증가가 도드라졌다.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 적립금 10조 원 증가의 원동력은 우수한 퇴직연금 수익률”이라며 “지난해 3·4분기 기준 DB, DC, IRP형 퇴직연금 1년 수익률이 적립금 상위 10개사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계좌 가입자들을 위해 전용 랩, ETF(상장지수펀드)·ETN(상장지수증권) 매매 서비스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DC·IRP 계좌에서 상장리츠 매매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미래에셋대우 김기영 연금솔루션본부장은 “매년 20조 원 이상 증가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자산 유치를 위한 사업자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미래에셋대우는 단순 자산 증대 영업이 아닌 고객의 수익률 제고와 거래 편의성 향상에 집중해 온 결과 지난해 연금 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 개인연금은 지난해보다 4,025억 원 증가한 3조 4,985억 원을 기록하며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합한 전체 연금 자산 규모는 14조 원에 육박하고 있다. 2021년 말까지는 연금 영업 조직 정비와 인력 보강을 통해 20조 원 규모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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