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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포럼 1년만에 회원사 26개→137개, '프롭테크 맵' 공개





한국프롭테크포럼은 프롭테크 분야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을 영역별로 묶은 ‘프롭테크 맵(Korea Proptech Forum Member’s Map)‘을 19일 공개했다. 포럼이 출범한 지 1년여 만에 회원사가 26개에서 137개로 확대된 만큼 프롭테크 생태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한 프롭테크 맵은 포럼에 참여한 회원사 137개사를 대상으로 했으며 테크 스타트업을 비롯해 부동산 기업, VC 및 부동산 금융사 등 프롭테크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역들이 총망라돼 있다. 영국, 이탈리아, 핀란드 등 해외 국가들의 프롭테크 맵이 VR, 빅데이터, 중개 플랫폼 등 기술 영역 위주로 이뤄진 것과는 대조적이라는 게 포럼 측의 평가다.

이중 테크 스타트업이 80개사로 국내 프롭테크 기업의 70% 이상을 포괄하고 있다. 이를 주축한 카테고리 9개와 기존 부동산 및 금융업체들을 포함한 파트너 카테고리 6개 등 총 15개 부문으로 분류했다.



메인 카테고리로는 △부동산 마케팅 플랫폼(23개사) △부동산 관리 솔루션(4개사) △데코&인테리어(7개사) △공유서비스(23개사) △데이터&밸류에이션(11개사) △콘테크/AR/VR(5개사) △IoT/스마트홈(7개사) △블록체인(2개사) △P2P/펀딩 플랫폼(4개사) 등이며 공유 서비스는 다시 오피스, 주거, 리테일, 주차, 주방 등 5개로 나눠져 있다. 이와 함께 테크 기업들과 프롭테크 융합 생태계를 꾸려갈 수 있는 파트너 영역으로는 △ 디벨로퍼/건설(28개사) △금융&투자(8개사) △컨설팅(6개사) △설비 운영(6개사) 등이며 이외 학계와 로펌도 맵에 포함돼 있다. 이 맵은 프롭테크핀란드, 영국 퓨처프롭테크, MIPIM 홍콩, 두바이 프롭테크 커뮤니티 등 교류 채널이 있는 해외 프롭테크 기관에도 맵을 공유할 계획이다.

안성우 의장은 “포럼 출범 1년 만에 130개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해 맵을 구성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올 한해 테크 스타트업 간은 물론 부동산 및 금융업체와 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협력과 투자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포럼 자체가 거대한 프롭테크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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