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 <위쳐>가 최종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불운이 드리운 신트라 왕국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닐프가드가 모든 것을 파괴”시킬 것이라는 마법사 예니퍼의 말대로 강력한 적 닐프가드는 평화로웠던 신트라를 무참히 공격한다. 혼돈의 세상에 맞서 리비아의 게롤트를 찾아 홀로 길을 떠난 시리와 닐프가드를 막으려는 마법의 세력, 운명을 읽고 시리를 보호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나선 게롤트까지 암흑의 시대 속에서 얽히고설킨 다양한 종족들의 대서사시가 보는 이를 단숨에 몰입하게 만든다.
어둠의 그림자가 끝없이 시리를 쫓는 가운데 게롤트가 거대한 혼란 속에서 안전하게 시리를 만날 수 있을지, 게롤트와 강력해지고 싶어 하는 예니퍼가 어떻게 만나 뜻을 함께할지 관심이 쏠린다. 운명으로 얽힌 세 사람의 장대한 이야기와 광활한 대륙을 뒤덮은 압도적인 전투씬, 놀라움을 자아낼 신비한 비주얼로 모두를 사로잡을 <위쳐>가 차세대 판타지 대작으로 더욱 기대를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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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예고편 공개로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위쳐>는 오는 12월 2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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