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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A51 글로벌 진출날, 샤오미 20만원대 가성비폰 韓 안방 공략

샤오미 ‘홍미노트8T’ 12일 출시

출고가 23만 9,000원...후면 4개 카메라 탑재

샤오미 모델이 12일 국내 출시되는 20만원대 가성비폰 ‘홍미 노트8T’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샤오미




삼성전자(005930)가 12일 베트남에서 2020년 중저가 라인업의 첫 주자 ‘갤럭시 A51’을 공개하는 가운데 같은 날 중국 샤오미는 삼성전자 안방인 한국에서 가성비폰을 선보였다. 올해 4월 국내 출시된 홍미 노트7(Redmi Note7)에 이어 홍미 노트8T(Redmi Note 8T)까지 20만원대 스마트폰으로 국내 중저가폰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샤오미는 이날 서울 강남 아남타워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미노트8T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홍미노트 시리즈는 샤오미의 중저가폰 라인업으로, 국내에서도 △홍미노트5 △홍미노트6프로 △홍미노트7이 출시된 바 있다.

샤오미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정승희 지모비코리아 대표는 ”올해 초 출시한 홍미노트7은 수요를 공급이 따라 잡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라며 “한국 시장에서 홍미노트 시리즈는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홍미노트8T는 23만 9,000원의 출고가에 후면 4,800만 화소를 포함한 쿼드(4개) 카메라(4,800만 메인·800만 초광각·200만 매크로·200만 심도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전면엔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하고 있다.



용량은 4GB 램·64GB 저장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4,000mAh 대용량 배터리에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색상은 문쉐도우 그레이·스타스케이프 블루·문라이트 화이트 3가지로 구성된다.

홍미노트8T는 쿠팡과 하이마트에서 이날부터 사전예약판매가 진행되며 정식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샤오미는 홍미노트8T에 앞서 스마트 밴드(미밴드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에어닷츠 청춘판) 등을 꾸준히 출시하며 국내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 8월엔 웨어러블 제품인 미밴드 시리즈의 국내 출하량이 10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베트남에서 중저가폰 ‘갤럭시 A51’을 공개 하고 신흥시장 공략에 나선다. 갤럭시 A51은 후면 4,800만 화소 등 4개 카메라가 ‘L’ 형태로 배치되는 일명 ‘인덕션’ 디자인 스마트폰이다. 전면엔 3,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며 카메라 구멍을 빼고 나머지는 전부 화면으로 채운 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샤오미의 20만원대 가성비폰 ‘홍미노트8T’/사진제공=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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