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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리더 육성 팔걷은 롯데…"누구나 CEO 꿈꾸도록 만들것"

롯데 '와우포럼' 개최

우수인재 4명 사례 소개

11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롯데 와우 포럼’에서 황각규(가운데) 롯데지주 부회장이 4명의 우수 여성 리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나래 롯데케미칼 대리, 최은영 롯데렌탈 사원, 황 부회장, 임아영 롯데컬처웍스 팀장, 엘라 도르마토바 롯데호텔 모스크바 팀장. /사진제공=롯데




롯데는 11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여성 리더십 포럼 ‘롯데 와우(WOW·Way of Woman)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여성 리더들의 성장을 돕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조직문화를 주도하는 리더로서 역경을 극복하고 목표를 성취하며 조직 내 ‘위닝 컬처(이기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논의했다. 기조강연은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와 임병연 롯데케미칼(011170) 대표가 맡았다.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성과를 내고 있는 롯데 여성 인재 4명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 ‘82년생 김지영’ 마케팅을 수행해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낸 임아영 롯데컬처웍스 팀장, 남성이 주를 이루는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최은영 롯데렌탈 사원, 황나래 롯데케미칼 대리,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러시아 호텔 업계에서 서비스 교육을 주도한 엘라 도르마토바 롯데호텔 모스크바 팀장 등이다.



11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롯데 와우 포럼’에서 황각규(왼쪽 다섯번째부터) 롯데지주 부회장,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올해 그룹 내 계열사 중 여성 인재 육성에 힘쓴 대홍기획(대상)과 롯데컬처웍스·롯데홈쇼핑·롯데물산(우수상)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올해는 대리 및 사원급 직원들을 처음으로 초청해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여성 인재의 성장이 롯데의 발전에 꼭 필요하다는 신동빈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여성 신입사원과 간부의 비중을 늘리고 기업 내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켜왔다”며 “롯데그룹의 여성 인재라면 당연히 여성 최고경영자(CEO)의 꿈을 키우는 기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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