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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코기' 키즈 유튜버 '닌니', '아기 렉스' 역으로 더빙 참여

<프린스 코기>가 2019년 크리스마스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얻고 있는 가운데, 7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키즈 유튜버 채널 ‘간니닌니 다이어리’의 동생 ‘닌니’가 ‘아기 렉스’ 역으로 더빙에 참여한 소식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간니닌니 다이어리’ 유튜브




어느 날 갑자기 바람처럼 사라졌던 영국 여왕님의 사랑둥이 코기 왕자 ‘렉스’가 궁으로 돌아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애니메이션 영화 <프린스 코기>가 구독자 70만 명을 보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키즈 유튜브 채널 ‘간니닌니 다이어리’의 동생 ‘닌니’가 ‘아기 렉스’의 목소리를 더빙한 소식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닌니’는 성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검볼]에서 ‘검볼’의 하나뿐인 4살 여동생 ‘아나이스’의 목소리 연기를 시작으로 2년째 다양한 도전을 펼쳐왔기에 이번 <프린스 코기>와의 만남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지난 7일(토) ‘간니닌니 다이어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닌니’의 더빙 녹음 현장부터 영화 <프린스 코기> 선물을 받고 ‘닌니’가 기뻐하는 모습, ‘닌니’의 사랑을 독차지한 코기 왕자 ‘렉스’ 인형을 반려견 ‘솜이’가 질투하는 모습 등 영화 <프린스 코기>와 ‘닌니’의 초특급 만남 과정을 담아냈다. 공개된 <프린스 코기>의 더빙 녹음 현장에서 ‘닌니’는 녹음에 앞서 같은 문장을 수십 번 반복하며 연습하는 열정과, 본격적인 녹음이 시작된 이후 사랑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목소리로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끈다. 어린 나이지만 성우의 꿈을 가지고 [검볼] 시리즈를 통해 목소리 연기 경험을 쌓아온 ‘닌니’의 ‘아기 렉스’ 목소리 연기는 영화의 프롤로그를 장식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닌니’는 “훌륭하신 성우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어 좋았다”며 <프린스 코기> 애니메이션 목소리 더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프린스 코기>의 포스터를 집안 곳곳에 붙이고, 스티커와 웰시 코기 인형 등 기념품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자랑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닌니’의 반려견 ‘솜이’가 ‘닌니’의 사랑을 독차지한 ‘렉스’ 인형을 물며 폭풍 질투하는 모습까지 이어져 재미를 선사했다. 이렇듯 <프린스 코기>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한 ‘닌니’의 목소리는 영화에 앞서 예고편에서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7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키즈 유튜버 ‘닌니’의 목소리 더빙 참여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크리스마스 원픽 애니 <프린스 코기>는 12월 24일 개봉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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