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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업 발굴·리츠 강화…한토신, 대대적 조직개편

한국토지신탁은 2020년 조직개편을 확정, 영업조직을 정비·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기존 미래전략사업본부를 전략상품본부와 리츠사업본부로 확대하는 한편, 도시재생사업본부 또한 도시재생1·2본부로 재편하는 등 영업부문을 확대 강화했다. 기획실 산하에는 신상품개발팀을 신설해 신상품·신수종사업 개발 등 미래 사업 발굴과 구조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리츠사업부문도 강화한다. 신설 리츠사업본부는 2개팀으로 리츠 투자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전략상품본부는 물류·유통·환경·실버산업 분야의 특화상품 개발과 사업화 등의 업무에 뛰어들고, 도시재생사업본부 또한 2개 본부 4개 팀으로 편성해 인재영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몇 년 간 차입형 토지신탁에서의 실적이 평균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익구조가 편중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며 ”탄력적인 조직 운용을 통해 대내외환경에 빠르게 대응함은 물론, 안정적인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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