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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영웅지킴이' 에쓰오일, 부상 소방관 치료비 6,000만원 전달

에쓰오일이 4일 영등포소방서에서 연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에서 선진영(오른쪽부터) 에쓰오일 관리지원본부장, 김명호 영등포소방서장,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4일 서울 영등포소방서에서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열고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치료비는 화재진압과 구조·구급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의 소방관 30명의 치료비로 쓰인다.

선진영 에쓰오일 관리지원본부장은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다 부상을 당한 소방관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수호자인 소방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방가족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300명이 넘는 부상소방관에게 총 6억원을 지원했다. 소방관 순직 시 유가족에게는 3,000만원을 지급하고 매년 소방관 유자녀 7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에쓰오일이 4일 영등포소방서에서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열고 수혜자 대표 소방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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