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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면세점 및 온라인 매출 성장세 지속...목표 주가↑"

메리츠종금증권 리포트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29일 전월 대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 주가를 21만5,000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10월 대비 11월 면세점 성장률이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 광군제 매출이 지난해 대비 60%대의 성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방문판매 및 아리따움, 중국 현지 이니스프리 등 오프라인 역신장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럭셔리 브랜드 고가 포지셔닝 및 마케팅 투자의 효율성 강화가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내년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턴어라운드 기조가 지속될 것을 감안할 때 적극적인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양 연구원은 “4·4분기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면세점 및 온라인, 멀티브랜드샵의 높은 성장이 지속 될 것”이라며 “특히 면세점 성장률이 10월 대비 11월 회복된 것으로 추산되며 20%대 성장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온라인과 멀티브랜드샵 또한 50%대 고성장이 지속되겠지만 방문판매 및 아리따움의 역신장 폭이 3분기 대비 4분기 심화되면서 마케팅 및 판촉비용 축소에도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약화 될 가능성이 잠재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만 양 연구원은 “앞으로 디지털화에 따른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과 오프라인 매장 수 감소로 고정비 부담이 보다 완화된다면 럭셔리 브랜드 매출 회복과 함께 이익 레버리지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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