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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임종 문화 정착됐으면"...연명의료결정제도에 방송계 인사들도 적극 동참

배우 신충식 씨, 윤유선 씨 사회공헌으로 홍보영상 출연





배우 신충식 씨와 윤유선 씨 등 방송계 인사들이 연명의료결정제도 대국민 인식 확산에 나섰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22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2019 연명의료결정제도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국민 홍보영상 제작 결과를 발표했다. 홍보영상 ‘당신의 결정을 존중합니다’는 20초 공익광고 영상(윤유선 출연)과 3분 스토리 영상(신충식 출연)으로 구성됐다. 사회공헌으로 출연하는 두 배우는 연기자로서 평소 연명치료거부와 좋은 죽음에 대해 고민해 오던 차에 동 제도를 접하고 홍보영상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충식 씨는 “태어나는 것도 축복이지만 생의 마지막도 즐겁고 가치있는 마감을 해야 된다는 사실이 중요하기에 2018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가족과 함께 작성했다”고 말했다. 또 윤유선씨는 “제도 홍보를 통해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와 따뜻한 임종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43만명, 연명의료계획서 3만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명의료중단은 7만명이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국적으로 373개소(135개 기관)의 등록기관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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