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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연말까지 1조원 이상 수주 기대"

현대차증권 리포트

현대차증권은 LIG넥스원(079550)에 대해 “연말까지 약 1조원 이상 규모의 수주를 기대한다”며 “비호복합 수출, L-SAM(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개발, KF-X 탑재 전자장비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배세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PGM·AEW 부문 매출액이 늘고 해당 부문의 수익성도 향상되면서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지난해보다 16.6%와 205%씩 증가한 3,733억원과 149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올해 3·4분기 누적 신규 수주금액은 약 7,000억원으로 지난해 3조4,000억원에 감안하면 부진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작년에도 4·4분기에만 2조5,000억원을 수주한 바 있고 동사는 4·4분기에 수주가 집중되는 계절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4·4분기에도 약 1조원 이상의 수주가 기대되기 때문에 연말로 갈수록 모멘텀이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앞으로의 외형성장이 담보돼 있다”는 게 배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향후 성장은 비호복합 수출, L-SAM 개발, KF-X 탑재 전자장비 및 공대공 미사일 등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각각 8.4%와 52%씩 늘어나 1조651억원과 6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해 수주잔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양산은 2020년 이후 실적 개선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2020년 하반기부터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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