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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경제신간] 부자의 프레임 外





■부자의 프레임(질 슐레진저 지음, 리더스북 펴냄)=2000년대 초 ‘닷컴 버블’,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2018년 ‘비트코인 사태’. 거듭된 위기로 천문학적인 손해를 입은 투자자들의 대다수는 교수, 의사, 은행가, 대기업 간부 같은 전문직 엘리트들이었다. 아는 것도, 배운 것도 많은 그들은 왜 돈 앞에서 속절없이 마이너스의 손으로 돌변한 걸까? 책은 부를 끌어당기는 요인은 지능이나 학벌,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 돈을 바라보는 관점, 즉 ‘프레임’이라고 말한다. 상장지수펀드(ETF), 분할적립투자(DCA)처럼 다양한 투자 기법의 장단점을 소개하며 돈을 벌고 불리는 검증된 선택지를 제시한다. 1만6,000원.



■제2의 직업(신상진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20대 후반에 취업하고 60대 언저리에 은퇴해서 편안한 노후를 즐기던 때가 있었다. 열심히 공부하고 대기업에 취직하는 순간, 인생의 그래프가 완벽하게 그려지던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시대는 빠르게 잊혀져가고 있다. 첨단기술의 발전과 평균수명 연장, 가속되는 고령화로 인해 20~30대는 물론 60~70대도 또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책은 평생직장과 정년의 개념이 사라진 지금, 자신의 적성과 비전에 최적화된 생애 두 번째 직업을 찾는 법을 소개한다. 나이에 관계 없이 제2의 직업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도 좋다. 1만6,000원.



■디즈니 고객 경험의 마법(테로도르 키니 지음, 유엑스리뷰 펴냄)=만화영화 제작사에서 출발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시장까지 넘보는 ‘콘텐츠 왕국’ 월트 디즈니. 100여 년 동안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존경받는 브랜드가 되기까지는 디즈니 만의 서비스 원칙에 있다. 강력한 고객 경험을 만드는 그들만의 기술을 우리는 ‘마법’이라고 부른다. 디즈니는 이러한 노하우까지도 상품화했고, 계열사 디즈니 인스티튜트를 통해 다른 기업에 전수하고 있다. 책은 디즈니만의 특별한 경영 비법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상세하게 알려준다. 2만원.





■문득 떠오른 내 아이디어 돈이 될 수 있을까?(구정민·김기환 지음, 포르체 펴냄)=선 하나 없앴을 뿐인데, 단숨에 3,500만대가 팔려나갔다. 누구나 긴 선을 가진 이어폰이 불편하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그 선을 제거하지 않았다. 애플의 에어팟 이야기다.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불편함이 ‘대박’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자기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세상이 왔기 때문이다. 책은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를 빅히트 상품으로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직장인으로 일하며 수십 건의 특허를 보유한 저자들은 사소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생각이라도 더하고, 빼고, 나누다 보면 특별한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1만4,000원.



■마흔의 돈 공부(단희쌤(이의상) 지음, 다산북스 펴냄)=“당장 먹고 살기도 바쁜데, 어떻게 남은 인생을 준비하나요?”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자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국민 10명 중 6명이 노후자금이 부족하고, 국민의 34.6%가 능력이 부족해 아예 노후 준비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책은 평범한 중년 직장인이 택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이고 확실한 길로 ‘행복 재테크 5단계 로드맵’을 제시한다. 2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스타인 저자가 5년 만에 빚쟁이에서 수십억 자산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인생 역전 노하우를 담고 있다.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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