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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내년 여객·화물 실적 동반 개선 예상"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하이투자증권은 15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내년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며 “항공여객사업부문은 개선됐지만, 항공화물사업부문은 부진한 모습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하 연구위원은 “일본 노선 여객 수요 감소로 고전한 LCC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델타와의 JV 효과가 이어지면서 미주 및 동남아 노선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실적은 모두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소비의 양극화로 프리미엄 항공사로 자리잡은 대한항공의 경우 비즈니스 좌석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며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미주발 일본행 노선 매출 증가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항공사업부문은 미국 반도체 수입액 등 매크로 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2020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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