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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대형 게임사 사이 인디 게임도 존재감 뚜렷

스마일게이트 청년 창작 지원 프로그램 ‘SGM’ 출신 3팀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 대형 게임사들 부스 사이에서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게임성을 뽐내는 인디 게임 개발 스타트업들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주인공은 바로 카셀게임즈, 래빗홀게임즈, 인디고블루게임스튜디오다. 이들 3개사는 스마일게이트의 청년 창작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 멤버십(SGM)의 11기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0년부터 게임 콘텐츠부터 서비스까지 영역의 제한 없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구현 역량을 가진 대학생들이 콘텐츠를 창작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스마일게이트 멤버십(이하 SGM)을 운영해 오고 있다.

먼저 카셀게임즈는 총 6명의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 졸업·재학생들로 구성 된 인디 게임 개발팀으로 지난 1일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카드 디펜스 게임 ‘래트로폴리스’를 정식 출시했다. 래트로폴리스’는 독특한 게임성과 몰입감으로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스팀 내 인디 게임 차트에서 최고 인기 제품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래빗홀게임즈는 인디 개발자 4인이 뭉친 팀으로, 현재 타워 디펜스 게임 ‘리로드’를 개발하고 있다. ’리로드‘는 경로에 방어 포탑이나 유닛을 배치해야 하는 기존 타워 디펜스 게임들과 달리, 직접 적들이 들어오는 경로를 만들고 방어선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리로드는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로, 래빗홀게임즈는 2020년 상반기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리로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디고블루게임스튜디오는 1인 개발 팀으로, 이번 지스타 2019 야외 인디 게임 전시관에 부스를 차렸다. 인디고블루게임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어센션’은 복잡한 던전을 탐험하는 메트로배니아 장르와 슈팅 장르를 결합한 액션 게임이다. 기존 슈팅 게임들이 가로 혹은 세로 방향으로 이동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일방향적 방식이었던 것과 달리 ’어센션‘은 전투기를 이용해 넓은 맵을 탐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전투기를 성장시키는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SGM 11기 ‘카셀게임즈’/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SGM 11기 ‘래빗홀게임즈’/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SGM 11기 ‘인디고블루게임스튜디오’/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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