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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쉬운 3분기 실적...목표가 ↓”

대신증권 리포트

대신증권(003540)SBS(034120)에 대해 이번 3분기 아쉬운 실적을 올렸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목표주가 2만6,000원으로 종전 대비 13% 하향 조정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매출 1,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고 42억원의 영업손실을 달성했다”며 “TV 기본 광고판매율은 전년도의 29%보다 개선된 32%로 추정되지만 경기 부진에 따른 TV 광고시장 위축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추정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2020년 전망은 밝다는 게 그의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TV 광고 시장이 위축되었지만 SBS의 컨텐츠 경쟁력이 개선되고 있어서 광고판매율은 2018년 31%에서 2019년 34%로 개선됐고 2020년 37%로 추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 “2020년 동경 올림픽이 한국과 시차 없이 진행되고 한국의 역대 올림픽 성과는 월드컵 보다 좋았기 때문에 최근 3번의 월드컵과 달리 이번 올림픽에서는 광고 특수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중간광고는 2013년에 처음 정부의 업무계획에 포함된 이후 여러 차례 도입을 추진해왔고 2018년 12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2019년 초 도입이 유력했지만 의견 수렴 과정에서 도입이 지연되고 있다”며 “도입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산업의 관점에서는 도입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또 “드라마 스튜디오 출범으로 인한 드라마 제작의 독립성 부여 및 경쟁력 상승을 기대한다”며 “예정 했던 2019년 4월 대비 출범이 지연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문 스튜디오의 출범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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