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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2020년 대응 위한 매수 시점”

유안타증권 리포트

유안타증권(003470)이 14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2020년 대응을 위한 매수 시점이라고 내다보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3,175억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104억원”이라면서 “최근 낮아진 시자 전망치의 매출과 영업이익에 부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국내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1,714억원, 영업이익은 115% 증가한 86억원을 달성했다”며 “긍정적인 점은 상반기 실적 호조세를 보였던 핵심 고객사의 수주 현황이 견고했으며 광군제 대비 물량 및 수주 품목 확대가 이어졌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상해법인 매출은 전년동기비 21% 감소한 833억원으로 아쉬운 성과”라면서 “시장 환경은 견고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개선을 기대했으나 럭셔리 중심의 수요 및 주요 고객사의 재고조정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상반기 대비 부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반면 광저우법인의 경우 중국 온라인 대표 로컬 브랜드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와 수주 품목 확대 등이 이어져 매출과 이익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미국의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463억원, 합산 순손실은 29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과 손익 모두 부진했던 전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이번 실적을 통해 국내 법인의 이익 체력 회복, 미국법인의 매출 회복 및 손실 축소 등의 긍정적인 부분을 확인했다”면서 “시기는 다소 지연됐으나 능동적으로 온라인 고객사 확보에 주력하며 소기의 성과를 기록 중으로 파악되며 우려 사항은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해 현재는 2020년 대응을 위한 매수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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