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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으로 서울제조기업 MES 구축 지원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의 지원을 받은 서울시 제조기업 ㈜플라이쿱, ㈜제이글로벌이엠비, ㈜농업회사법인엘푸드가 MES를 도입한다.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제조실행시스템)은 주문 단계에서 완성 단계까지 생산 관련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제조 작업 공정의 효율화를 높여주는 시스템이다.





의류 봉제 자수 생산 기업 ㈜플라이쿱(대표 김기선), ㈜제이글로벌이엠비(대표 김웅규)는 생산정보를 수집하여 생산 스케줄, 수주진척관리, 도면 샘플정보 관리 및 생산과 설비운영에 모니터링 체계 확립 등 실시간 의사결정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MES 필요성을 밝혔다.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농산물 중심 유통 영업 기업 ㈜농업회사법인엘푸드 이향란 대표는 “MES 구축으로 효율적인 공정 관리와 HACCP 중점 관리 점검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품질관리 시스템화를 통해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공급기업 ㈜코에버정보기술(대표 반기동)은 제조업 및 에너지 관련 20여년의 노하우를 가진 제조IT 기업으로서 자동차 부품, 기계/장비/부품, 섬유/화학/식품 업종 및 국외 생산법인 등에 특화된 솔루션과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도입기업들과 컨소시엄 이후 전문가 현장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한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시 도입하는 솔루션 및 연동설비를 지원 형태에 따라 총 사업비의 50%이내에서 최대 1.5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서울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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