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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병·의원 EMR 솔루션 ‘유비케어’ 예비입찰 흥행…후보 8곳 참여

SI·FI 총 8곳 참여…흥행 성공

11월 중 숏리스트 선정 예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 유비케어(032620)의 예비입찰에 여덟 곳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중인 유비케어 지분 34%를 매각하기 위해 이날 예비입찰을 진행한 결과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와 전략적 투자자(SI) 등 8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JKL파트너스, 하나자산운용도 인수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이달 중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를 선정하고 한 달여간의 예비실사기간을 거친 뒤 12월 중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비케어는 국내 최초로 의원용 전자의료기록(EMR) 프로그램 ‘의사랑’을 출시한 정보기술(IT) 기반 의료서비스 기업이다. ‘의사랑’은 국내 병의원 전자차트 시장의 약 45%를 점유하고 있고 1999년 출시된 약국 전용 EMR ‘유팜’ 또한 업계 2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스틱은 2015년 SK케미칼로부터 유비케어 지분 43.97%를 약 800억원에 인수했다. 지난해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유비케어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스틱의 지분은 33.94%로 희석됐다. 유비케어 의 최근 시가총액은 3,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조윤희기자 cho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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