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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매출 이연, 인건비·연구개발비 증가로 3분기 어닝 쇼크

대신증권 리포트

대신증권(003540)은 6일 원익IPS(240810)에 대해 4·4분기로의 매출 이연, 인건비·연구개발비 증가로 3·4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내년에는 고객사의 신규투자로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원익IPS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8% 감소한 1,181억원, 영업손실 88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이수빈 연구원은 “3·4분기 인건비와 연구개발비 증가로 580억원 규모의 판매관리비용이 발생했다”며 “반도체 부문 매출액도 전 분기대비 39% 감소했는데 제한적인 신규투자로 D램과 낸드 부문 매출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의 매출액도 전 분기대비 43%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로 판매 중인 홀인디스플레이 식각장비 매출 인식이 지연되며 4·4분기 디스플레이 부문의 매출액은 121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2% 급증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도 4·4분기에는 낸드 신규투자에 따른 매출 발생이 기대돼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64%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고객사의 신규투자 가시성이 높아지며 원익IPS의 영업이익은 2,068억원으로 전년대비 295% 급증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을 주도한 중소형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향 장비와 열처리장비, 리지드 OLED향 장비 수주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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