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동아에스티, 전문의약품 매출 증가·수출 부문 높은 성장세 전망"

미래에셋대우 보고서





미래에셋대우는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고 수출 부문에서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31일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3·4분기 매출 1,617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163.4% 증가한 수치인 동시에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다.

김태희 연구원은 “각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며 “전문의약품 부문은 자체 개발 신약의 코프로모션과 주블리아, 이달비 등 도입 신약의 호조세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으며, 수출 부문도 박카스와 그로트로핀이 각각 38.7%와 117.3% 성장해 사상 최대 분기 수출액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자체 개발 신약의 매출 증가와 저수익 제품의 구조조정, 기술수익료 증가, 연구개발비 감소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률도 개선됐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이번 3분기 전년 동기대 7.5%포인트 증가한 13.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의 매출에는 애브비에 기술이전한 MerTK 저해제에 대한 계약금 39억원과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DA-3880의 일본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20억원 등이 152억원의

기타 부문 매출도 포함됐다.

김 연구원은 “예전부터 준비했던 프로젝트와 후보물질이 이제 성과를 내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향후 슈가논의 발매 국가 확대, DA-3880의 일본 출시, MerTK 저해제의 임상 개시 등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료 수익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