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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주도 돌봄정책, 발전방안 찾는다

24일 제3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2026 비전 포럼

'지역에서 바라보는 통합 돌봄’ 주제

부산시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지역 차원의 통합돌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을 연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24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2026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지역에서 바라보는 통합 돌봄’을 주제로 다루며 관련 전문가와 학계, 선도사업을 수행하는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광역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인 부산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주체로서 지자체가 직면한 어려움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통합돌봄 정책의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럼은 조미정 부산복지개발원 연구위원의 ‘부산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현재와 미래’ 발제에 이어 김창훈 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지역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보건복지통합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양난주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규석 부산진구 보건소장, 강성환 부산 북구 주민생활지원국장, 김숙남 부산카톨릭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남찬섭 동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승렬 국제신문 편집국장, 배지영 한국보건복지개발원 교수, 임강섭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팀장이 참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문제를 진단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운영 주체로서 역할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주민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받음으로써 가족·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2020년 부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을 대비해 민선7기에 들어 부산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추진하는 등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더 나아가 앞으로는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연계 첨단기술을 사회서비스에 접목해 지역사회에서도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고도화할 계획이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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