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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윤리위, 이준석 징계…최고위원·지역위원장 상실

하태경 이어 이준석도 징계 강행

이준석 “윤리위 판단 의미 없어”

이준석(왼쪽) 바른미래당 의원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과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앞에서 전국대학생연합 주최로 열린 조국 법무장관 사퇴 촉구 촛불집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성형주기자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준석 최고위원에 대한 ‘당직 직위해제’ 징계를 결정했다. 이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직은 물론 지역위원장(서울 노원구병)직도 박탈당하게 됐다.

바른정당 출신인 이 최고위원은 앞서 안철수 전 의원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당 윤리위에 제소됐다. 이 최고위원에 대한 이번 징계는 지난달 18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직무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데 이어 이뤄졌다. 하 의원 역시 바른정당 출신으로 이 최고위원과 함께 비당권파에 속한다.



당의 직위해제 결정에 대해 이 최고위원은 “당이 쪼개지려는 마당에 윤리위가 무슨 판단을 하든 의미가 없다”고 밝히며 손학규 대표가 당을 ‘사당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리위는 이날 현명철 전 전략홍보위원장과 권성주 전 혁신위원도 각각 직위해제와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에 처했다.
/방진혁기자 bread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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