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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3Q 별도 이익 전년 대비 25.8% 감소할 것”

유안타증권 리포트

유안타증권(003470)이 16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이익 정상화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태준 연구원은 “3분기 별도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8% 감소한 324억원 예상한다”며 “PI(자기자본투자) 부문 부진으로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 적자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분기 대비로는 증시가 추가 부진을 보임에 따라 수수료수익이 감소하고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 적자 폭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3분기 연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42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592억원을 밑돌 전망”이라며 “키움증권의 연결 자회사 실적은 상당부분 증시에 연동돼있는 만큼 증시 부진의 영향을 크게 받았을 것으로 판단해 전 분기 대비 감소한 자회사 실적을 예상한다”고 했다.



올해 연간 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지만 내년의 경우 감익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이익은 3,339억원으로 컨센서스(3,297억원)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는 4분기 증시 반등으로 컨센서스 상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며 “내년 이익은 올해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PI 자산 내 주식 비중 축소로 올해 1분 기에 있었던 PI부문 실적 급등과 같은 사례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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