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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기말 환율이 배당 최대 변수"

NH투자증권 리포트

NH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국내와 해외부문은 기말 환율 외엔 큰 변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기말 원달러 환율이 1,180원이라고 가정하면 주당배당금은 1,560원(배당수익률 3.8%)일 것”이라고 16일 분석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2·4분기 기준 외화차입금 8조3,000원을 보유해 기초-기말 환율에 따라 외화환산손익이 발생한다”며 “기말 환율이 가장 중요한 주가 변수”라며 밝혔다. 이어 “배당수익률 4%를 기준으로 3만9,000원 이하에서 배당 매력을 확보할 전망”이라며 “만약 기말 환율이 1,150원까지 하락할 경우 주당배당금은 1,880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이 이같은 전망을 제시한 건 한국가스공사의 국내외 부문에 특별한 변수가 없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부문은 7월8일 공급비용 조정 이후 도시가스용 LNG 가격의 추가 변동이 없으며 미수금 역시 정상적으로 회수되는 중”이라며 “유가 도입 상 시차를 고려하면 도시가스용 LNG 가격 변동 요인은 2020년 상반기까지 없어 미수금 회수에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자원개발 공정가치에 대해서도 “생산량과 유가 전망치는 2017년 3·4분기 이후 추가적인 조정이 필요 없다”며 “단, 할인율은 국고채 5년물이 하락함에 따라 50bp 이상 할인될 전망이라 해외 자원개발 공정가치는 6% 이상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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