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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亞 최초기록 또 쓸까

올해의 재기상 최종 후보 3인에

류현진 /AP연합뉴스




아시아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또 하나의 아시아 최초 기록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의 재기상(Comeback Player of the Year Award) 수상이 그것이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포함된 2019시즌 재기상 최종 후보 3명씩을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후보는 류현진과 애틀랜타 내야수 조시 도널드슨(타율 0.259, 37홈런, 94타점), 신시내티 투수 소니 그레이(11승8패, 평균자책 2.87)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헌터 펜스(텍사스), 호르헤 솔레르(캔자스시티),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후보로 선정됐다. 선수노조가 주관하는 재기상은 현역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투표는 지난달 이미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오는 22일에 발표된다. 수상자는 상금 2만달러를 본인이 선정한 자선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선수노조는 “6년 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한국 출신 류현진은 올 시즌 다저스에서 개막전·올스타전 선발을 맡고 31이닝 무실점 행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5월에 5승무패, 평균자책 0.59를 기록했으며 시즌 14승5패, 평균자책 2.32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올해의 재기상은 2005년에 제정됐으며 아시아 출신 수상자는 아직 없다. 역대 수상자는 켄 그리피 주니어(2005년), 노마 가르시아파라(2006년), 버스터 포지(2012년), 마리아노 리베라(2013년) 등이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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