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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파리에서처럼 넥쏘 타고 등장한文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이 끝난 뒤 미래차산업 전시장을 방문, 직접 전기차에 탑승해 질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15일 경기 화성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3대가 행사장 앞으로 나란히 입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운데 차량에서 하차했다. 지난 8월 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전용차로 수소차 넥쏘를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이 열린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넥쏘’에 대한 애정을 톡톡히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자율주행 수소차의 경부고속도로 시험주행에 시승했는데 자동차 스스로 속도를 조절해 차간 거리를 유지하고 차선을 변경하는 것을 보며 우리의 자율주행 기술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제가 오늘 이 행사장에 타고 온 대통령 전용차도 우리의 수소차 넥쏘다”라고 강조했다. 현대차 연구원들에게는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는 이곳 연구원들의 공이 크다. 대통령으로서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1년 전인 지난해 10월14일(현지시간) 유럽 순방의 첫 방문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현대자동차가 수출한 넥쏘를 시승하며 직접 세일즈에 나서기도 했다. 파리 시내 한복판의 수소 충전소를 찾아 수소 충전의 안정성을 점검했다. 이처럼 나라 안팎에서 넥쏘 지원사격에 나선 문 대통령은 최근 외부 일정에서도 넥쏘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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