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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도네시아 국책사업 디딤돌 놨다

국영기업 후타마카랴와 MOU

수도 이전·철도 공사 등 협력





현대건설(000720)이 인도네시아 국영건설업체 후타마카랴(PT Hutama Karya)와 ‘주요 국책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후타마카랴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기업으로 인프라(도로 중심) 공사에 독보적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인프라 부문의 공기업 대표 지주회사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20여개 유료 도로를 운영하는 등 인프라 개발·운영 사업에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정진행(사진) 현대건설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2기 정부에서 추진할 계획인 수도 이전 사업, 칠레곤과 파팀반을 잇는 도로·철도 사업, 자카르타 북부 방조제 사업과 대형 국책 정유 및 석유화학 공사 등에 대해 후타마카랴와 상호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사룰라(Sarulla) 지열발전소 프로젝트에 현지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 지난해 5월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사룰라 지열발전소는 민자발전사업(IPP)으로 110㎿급 지열발전 3기를 건설한 프로젝트로 단일로는 세계 최대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다. 현대건설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푸상안 수력발전소 등 2개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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