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미약품 3분기부터 기술료 인식 없어, 목표주가 하향

하나금융투자 리포트

하나금융투자는 11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기술이전 물질들이 대부분 반환되면서 3분기부터는 기술료 인식이 없다고 분석하면서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4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선민정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592억원,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184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 4월 체결된 로슈와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계약금 부분 인식은 종료돼 3분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선 연구원은 “전 제품의 매출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의약품 판매에 의한 영업 부문 연간 성장률은 17%로, 올해 내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기술료의 부재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15년 기술이전 했던 물질들이 대부분 반환되면서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재산정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약 개발은 언제든 실패할 수 있고 임상 중단, 기술 반환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가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사료된다”고 강조했다./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