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재위 국감] 홍남기 부총리 "복지 포퓰리즘, 베네수엘라와 비교 부당"

"성장률 목표치 2.4% 달성 어려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무분별한 복지 포퓰리즘 정책으로 베네수엘라처럼 경제위기가 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베네수엘라와 수평 비교하는 것은 전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복지 포퓰리즘으로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향후 남미 국가인 베네수엘라처럼 고꾸라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베네수엘라와 우리나라는 재정 여건과 산업구조, 복지제도가 완전히 다르다”면서 “베네수엘라와 수평적으로 비교해 스스로를 경제 위기적 요인으로 만드는 것은 잘못된 정보”라고 말했다.



정부가 제시한 경제성장률 목표치 2.4~2.5%는 달성이 어렵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여러 경제 상황과 여건을 감안했을 때 정부가 제시한 2.4% 성장률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정부로서는 최대한 성장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