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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 ESS 비중 미미한데 주가 지나치게 떨어져"

대신증권 리포트

대신증권은 천보(278280)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매출이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30일 ESS 화재사건 이후 지나치게 주가가 하락했다고 판단했다. 현재 시가총액이 천보의 중장기 실적 전망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원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잇따른 ESS 화재로 2차전지 밸류체인의 주가가 동시에 약세를 보이면서 천보 주가도 하락했다”며 “그러나 천보는 ESS 관련 매출이 미비하다는 점에서 비이성적인 주가 하락이라고 판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현재 시가총액인 6,480억원은 RIM 방법 하 영구성장률 0.3%로 설명될 만큼 천보의 중장기 실적 스토리가 시가총액에 반영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성장할 이 회사의 실적을 감안할 시 매수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천보의 목표주가를 9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2019년 4·4분기부터는 올 3·4분기 준공한 LiPO2F2 출하량이 매출로 인식되기 때문에 2차전지 소재 사업부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48% 증가할 것”이라며 “2020년부터는 올 4·4분기에 준공하는 신규 LIFSI에서의 출하량이 매출로 인식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설된 LiPO2F2 공장 가동이 예상보다 2주 가량 지연돼 올해 3·4분기 OP는 기존 추정치보다 10억원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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