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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2'→'토이 스토리 4', 디즈니의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

디즈니 최초로 악녀 캐릭터인 ‘말레피센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말레피센트 2>부터 스스로 왕이 되길 원하는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까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모한 디즈니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 <말레피센트 2> “더 이상의 연합은 없다”

디즈니 최초로 악녀 캐릭터가 주인공이 되다! 다채로운 여성 캐릭터들의 등장까지!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말레피센트>는 원작 [잠자는 숲 속의 공주]에서 공주가 아닌 그녀를 잠에 빠뜨리는 디즈니의 가장 사악한 마녀 ‘말레피센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말레피센트 시점으로 영화를 전개해 그녀를 단순한 ‘악녀’가 아닌 다양한 감정을 지닌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5년만에 다시 돌아온 영화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을 뛰어넘는 강렬한 스토리는 물론 매력 넘치는 여성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력한 마법을 중심으로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말레피센트와 마법의 숲 무어스의 여왕으로 성장해 더욱 주체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오로라’는 전편을 뛰어넘는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 인간 세계의 전략가 ‘잉그리스 왕비’는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모습 뒤로 말레피센트와 맞서기 위해 치밀하게 전략을 짜는 등 강력한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미셸 파이퍼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완벽 열연까지 더해지며 10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2. <알라딘> “날 막고 쓰러뜨리려고 해봐. 난 침묵하지 않을 거야”

주체적인 캐릭터로 성장! 디즈니 실사영화 역대 최고 흥행까지!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지난 5월 23일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알라딘> 역시 기존 원작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재해석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나오미 스콧이 열연한 ‘자스민 공주’는 원작보다 더욱 주체적인 캐릭터로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극 후반 등장하는 ‘Speechless’라는 곡은 원작에 없던 곡으로 새롭게 변화한 자스민 공주 캐릭터를 반영하며 여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여기에 흥겨운 노래와 군무, 그리고 주연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까지 더해져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디즈니 실사영화 최고 흥행작의 반열에 올랐다.

#3. <토이스토리 4> “우리는 각자 운명의 주인이야”

현실에 안주하는 대신 도전을 선택한 매력적인 캐릭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지막으로 역대 <토이 스토리> 시리즈 중 국내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 <토이 스토리 4>는 <토이 스토리> 1, 2편에 등장한 ‘보핍’ 캐릭터를 현 시대에 맞춰 새롭게 그려내며 호평 받았다. 보핍은 단순히 현실에 안주하는 캐릭터가 아닌 위험에 빠진 우디를 구해주고 새로운 삶에 대한 방향성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주체적 캐릭터로 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는 주인 대신 자유로운 삶을 선택하는 캐릭터로 <토이 스토리 4>의 핵심 주제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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