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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최종 라인업 76팀 공개

한류 선봉장 K-Pop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국내 대중음악의 다채로움을 보여줄 글로벌 음악 행사가 올해도 풍성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진=‘2019 서울국제뮤직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 일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뮤직 마켓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2019)’의 콘퍼런스 참여 주요 연사와 쇼케이스 출연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9일에 발표된 뮤콘 2019 쇼케이스 1차 라인업 33팀에 이어 9월 19일 열린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 로드쇼(이하 뮤콘 2019 로드쇼)’에서 2차 라인업 43팀이 공개됐다. 2차 라인업에는 한국 대중음악사(史)에서 불멸의 보컬리스트로 회자되는 ‘정미조’ 영미권 록음악과 팝음악의 절묘한 감각으로 트렌디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솔루션스(Solutions)’ 인디 씬(Scene)을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된 슈퍼밴드 ‘에이치얼랏(H a lot)’을 비롯해 ‘ANS’, ‘B.O’, ‘CHAI’, ‘JBJ95’, ‘N.CUS’, ‘ØZI’, ‘PRSNT’, ‘VANNER’, ‘VAV’, ‘We Girls’, ‘Z-uk’, ‘가호’, ‘그레이시’, ‘그리즐리’, ‘네온펀치’, ‘라붐’, ‘레이디티’, ‘마더바이브’, ‘몬트’, ‘바비핀스’, ‘박준호(풀릭)’, ‘밴디트’, ‘보수동쿨러’, ‘셔츠보이프랭크’, ‘신현희’, ‘아이샤아지즈(Aisyah Aziz)’, ‘안소연’, ‘알파벳’, ‘오열’, ‘오왠’, ‘올리’, ‘우자앤쉐인’, ‘이현주’, ‘일레인’, ‘코리안집시 상자루’, ‘클랑’, ‘트리스’, ‘틴틴’, ‘플루마’, ‘코토바’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뮤콘 쇼케이스에는 지역 음악씬(Scene)의 다양성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지역 음악 창작소의 지원을 받은 ‘바비핀스’, ‘보수동쿨러’, ‘셔츠보이프랭크’, ‘오열’, ‘코리안집시 상자루’, ‘트리스’, 등 6팀의 뮤지션도 최종 라인업에 포함됐다. 또한 문화 교류 측면에서 중화권 최고 권위의 음악시상식 대만 ‘Golden Melody Awards’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대만, 미국에서 활동 중인 랩퍼 ‘ØZI’가 내한해 뮤콘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국내외 프로듀서와 뮤지션의 협업 프로젝트 ‘뮤콘 콜라보’의 결과물 또한 공개된다. 뮤콘 콜라보 프로젝트로 국내 전자음악의 선구자이자 뮤콘 예술 감독인 ‘윤상’ 2017 MAMA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싱가포르 부문 수상자인 소울 디바 ‘아이샤 아지즈(Aisyah Aziz)’ ROOKIES OF KAC 2018 우승자이자 고등래퍼3에 출연한 한국 힙합씬의 신예 ‘플루마(PLUMA)’ 영국 DJ 전문 매거진 DJMag이 선정한 ‘2017년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일렉트릭뮤지션 겸 프로듀서인 ‘홀리(Holly)’의 협업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실력파 레트로 알앤비 뮤지션 아이디(Eyedi) LA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로듀서 ‘케빈 와일드(Kevin Wild)’도 이번 뮤콘을 계기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9월 30일(월) 오후 7시부터 코엑스 동문 광장에서 열리는 쇼케이스 실황은 <뮤콘 2019 x 올댓뮤직> 특별 편성 프로그램을 통해 10월 31일(목) 오후 11시 40분부터 KBS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뮤콘 쇼케이스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Music X Culture X Tech’를 주제 하에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1일차 2일차 3일차 를 주요 이슈로 다룬다.

전 세계 3대 음악·음반 유통사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의 산하 레이블‘캐피톨 뮤직 그룹(Capitol Music Group)’의 수석 부사장인 니콜 프란츠(Nicole Franz)가 에 대해서 발표한다. 스니커즈 브랜드 반스(Vans)의 마케팅 매니저 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는 <반스의 뮤직 마케팅 프로젝트(I’m with the Band)>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뮤콘 2019는 2012년 이래 8회째 개최되는 뮤직 마켓으로 국내 뮤지션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의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 영국의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독일의 ‘리퍼반 페스티벌(Reeperbahn Festival)’과 같은 유명 글로벌 뮤직 마켓과 어깨를 견주고 있다.

뮤콘 2019의 상세 프로그램과 쇼케이스 티켓 구매 관련 정보는 뮤콘 공식 누리집과 멜론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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