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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넷, 국내 최초 아이폰 ‘NFC 교통카드’ 앱 출시

아이폰 NFC 기능 제한 해소…내달부터 ‘부비 NFC’ 앱으로 충전·결제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이 국내 최초로 아이폰 버전 ‘교통카드 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티모넷은 모바일 교통카드 결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국내 기업이다.

새로 출시되는 ‘부비 NFC’ 앱은 아이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첫 교통카드 서비스다. NFC 칩이 탑재된 아이폰은 지난 2014년 아이폰6부터 이미 판매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NFC 기능이 제한돼 사용할 수 없었다. 지금도 아이폰 사용자들은 별도의 선불교통카드를 충전하기 위해 편의점, 지하철역 등 오프라인 충전소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티모넷 관계자는 “부비NFC는 우선 교통카드 잔액 조회와 이용내역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충전, 결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부비NFC 앱을 내려받아 실행한 후 NFC칩이 탑재된 아이폰 뒷면에 플라스틱 교통카드를 대면 된다. 교통카드를 대고 있으면 자신이 보유한 교통카드 잔액과 이용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내달 충전 기능이 추가되면 오프라인 충전소를 찾아갈 필요 없이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이밖에 연말까지 ‘넥슨’, ‘아프리카TV’, ‘11번가’ 등 온라인 결제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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