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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美 FOMC 앞둔 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

코스피가 18일 상승 출발한 뒤 2,050~2,060선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3포인트(0.05%) 내린 2,061.4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09포인트(0.10%) 오른 2,064.42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058.72까지 떨어지는 등 상승과 하락세를 오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1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72억원, 기관은 21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준 FOMC 회의 결과를 앞둔 가운데 국제 유가 급등세 진정 영향으로 소폭 올라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98포인트(0.13%) 상승한 27,110.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74포인트(0.26%) 오른 3.005.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47포인트(0.40%) 상승한 8,186.02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실물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는 점, 국제유가가 안정을 되찾아가는 점 등은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라며 “다만 연준 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32%), SK하이닉스(000660)(0.50%), NAVER(035420)(1.61%), 셀트리온(068270)(1.7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3%)가 올랐고 현대차(005380)(-0.40%), 현대모비스(012330)(-0.20%), LG화학(051910)(-0.61%), POSCO(005490)(-1.05%), 신한지주(055550)(-1.52%)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4포인트(0.01%) 오른 644.3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7포인트(0.31%) 오른 646.25에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0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55억원, 기관은 15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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