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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의심만 돼도 보험금 준다

하나생명 '안심보험' 국내 첫 출시

건강검진 시 이상지질혈증·고혈압·당뇨 등 3대 만성질환 의심 판정만 받아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미니보험이 등장했다.

하나생명은 16일 보험업계 최초로 건강검진에서 이상지질혈증·고혈압·당뇨 질환의심 판정을 받았을 때 건강관리비를 지원하는 (무)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을 출시했다.

30세 여성 기준으로 3대 만성질환 중 한 가지만 택하면 연납 기준 보험료 2,960원, 세 가지를 모두 택해도 1만원 수준의 초미니보험으로 보장 대상 질환의 의심자로 판정되는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3만~5만원 수준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판매 채널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유비케어의 스마트 검진 서비스인 에버헬스로 한정했다. 가입자가 에버헬스에서 검진을 예약하고 질환의심 판정을 반은 경우 별도의 보험금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험금을 지급받게 하기 위해서다. 하나생명은 이 상품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건강검진을 받은 총 수검자 1,300만명 중 질환의심 판정을 받은 수검자는 3분의1에 달했다”며 “질환의심 보험을 통해 400만~500만명에 달하는 질환의심자들이 2차 검진 등의 비용 부담을 덜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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