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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美 볼턴 경질에...남북경협주 강세

지난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하면서 남북경협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아난티(025980)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8.58%) 오른 1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한창(005110)(16.25%),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7.23%),현대엘리베이(017800)터(3.65%), 일신석재(007110)(4.42%) 등의 주가가 강세다.

미국 외교·안보에서 강경 노선을 표방하던 볼턴이 전격 해임되면서 미국과 북한의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북미 대화 재개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남북경협주가 다시 부각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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